2009년 06월 21일
워해머 40k -Dawn of War2-: 오크 지휘관 Mekboy

지원 타입의 지휘관.
워보스는 전방에서 적들을 휩쓴다면, 멕보이는 후방에서 적들을 갈구는 것이 주 역활이다.
빈약한 체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근접공격력과 체력은 최악이다. 잠깐 한 눈 팔면 어느새 누워 있어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하지만 의외로 원거리 공격력이 높아 가만 놔두면 경보병 유닛들을 순식간에 분대해체 시키기도 한다.
멕보이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화력과 설치다.
기술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높은 화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는 매우 위협적이다. 특이나 데프건을 장착한 멕보이는 제압 능력까지 갖춰서 최우선 점사타겟이 될 때가 많다.
포탑, 와배너, 근접지뢰 설치는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적의 진격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에 잡은 승기를 확실하게 유지하기에 좋다.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에게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오크 지휘관 중에서 제일 빡세보인다.
-Ork Teleport (순간이동)
멕보이를 지정한 위치로 순간이동 시킨다.
단순히 멀리 이동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우선은 이 기술의 활용부터 제대로 익혀야 멕보이를 다룰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활용은 역시, 초반 거점 점령전.
아낌 없이 텔레포트를 사용해서 최대한 멀리 있는 거점을 먹고 미리 안전한 곳에 짱박히자.
아니면 적진 깊숙히 쳐들어가 스카웃이나 호마건트 가디언 같은 경보병 유닛들을 급습하며 다닐 수도 있다.
데프건을 단 이후의 활용은, 이동식 제압무기다.
우선 적당한 곳에 거치를 한 후 순간이동을 하면 멕보이는 거치 된 상태로 순간이동한다.
즉, 이동 된 지점에서 다시 거치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다만, 거치 유닛이 대부분 그렇듯 겨냥하고 있는 방향이 매우 중요한데.
멕보이가 순간이동했을 때의 겨냥방향은, 이동하기 전 지점에서 이동 된 지점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직접해보면 단 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 생존을 위한 순간이동도 있다.
맥보이는 보호막을 켜도 더럽게 빨리 죽으니 뭔가 붙었다 싶으면 바로 순간이동으로 빠져주는 것이 좋다.
언제든 순간이동 할 수 있게 에너지를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
-Ork Repair(수리기술)

기계 유닛을 수리할 수 있다.
멕보이는 수리하면서도 공격을 한다.
데프건이 있는 상태라면 뒤에서 수리와 동시에 지원사격이 가능하다.
허나, 이리저리 이동하기 바쁜 유닛이라 의외로 수리할 시간이 없을 지도~
-Mekboy Turret (공돌이 포탑)
제압능력이 있는 기관총 포탑을 설치한다.
넓은 사거리와, 적절한 공격력, 그리고 제압능력 때문에 매우 유용할 것 같지만...
한 번 조준방향을 정해놓으면 다시는 돌리지 못한다는 단점으로 인해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보통 이 터렛이 만들어질 때는 한 번 잡은 승기를 완벽하게 굳힐 때다.
허나 잘 박은 터렛은 분명 1~2부대 이상의 가치를 한다.
터렛 명당을 찾는 것도 의외로 소소한 재미 중 하나다.
-Waaagh! Banner (와 깃발)
인근 오크의 유닛의 속도와 방어력을 상승스킨다.
별거 아닌 듯 한데도 막상 써보면 상당히 유용하다.
인근 유닛이 항상 Waaaaagh!를 쓰고 있는 상태가 되는데 중첩도 되는데다가, 범위도 넓다.
와배너 주변에서 싸우는 오크 유닛은 언제나 우세하다!
범위가 넓으니 들키지 않게 적당히 떨어뜨려 건설해 두면 마르고 닮도록 쓸 수 있다.
-Global Skill (전역 스킬, 또는 Waaaaah!! 스킬)-
-Call da Boyz! (아그들 불러!)

멕보이 주변의 유닛을 공짜로 채워주고 공격력과 속도를 올려준다.
최대 20명까지 충원 가능
전투 중간에 이걸 쓰려면 긴장 좀 해야 할 거다.
멕보이가 도중에 죽지 않도록 순간이동을 적절히 사용하며 충원시키자.
-More Dakka (더 갈궈)

25초 동안 원거리 공격의 쿨타임을 0으로 만든다.
(기갑류에게는 사용불가)
오크의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오크에게는 매우 잉여스러운 기술.
원거리 유닛은 쿨타임 외에도 재장전 시간이 동시에 돌아가는데, 둘 중 하나라도 완료가 되지 않으면 발사되지 않는다. 게다가 정말 이 기술을 쓰고 싶은 강력한 원거리 유닛들은 하나 같이 긴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용대비 효과가 매우 낮은 기술이다.
-Kult of Speed (속도 숭배)

모든 아군 기계의 유닛의 속도가 증가되고, 재장전 줄어든다.
1:1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계 유닛을 한 대 아니면 2대 정도만 뽑기 때문에 별로 쓸 일이 없지만,
3:3 정도 되면 매우 유용하다.
자신의 유닛 뿐 아니라 모든 동맹유닛까지 가속이 되기 때문에 일순간 환상의 화력을 뽑아준다.
-Roks (짱돌들)

지정한 영역 주변에 운석을 떨어트린다.
멕보이 오크를 상대로 1:1을 할 경우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유는... 다른 글로벌 스킬들이 그지 같기 때문에.
-Deffgun (쥑이는총)

보병에게 효과적인 데프건을 장착시킨다.
이것을 장착하는 순간 멕보이는 거치형 유닛이 되어버린다.
아악! 나는 무빙샷이 좋아! 라고 외쳐도 소용없다. 포컴이 땀내날 것 같은 터미네이터 아머를 못 벗듯이 멕보이도 거치유닛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 장비의 최대 장점이라면 역시 높은 공격력과 제압능력이다.
거치유닛의 장점을 그대로 갖게 되는 것이다.
거치된 상태에서 순간이동도 가능하기 때문에, 잘만 사용하면 급습을 가함과 동시에 적들을 제압 할 수 있다.
이 장비의 최대 단점이라면... 무빙샷이 불가능 하다는 것과, 멕보이가 모든 점프 유닛의 선 점사 대상이 된다는 점.
굳이 멕보이가 아니더라도 거치 유닛은 최우선 점사대상이다. 멕보이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빨리 죽이고 싶어 지는 것이다.
안전한 곳에서 거치를 하던가, 순간이동을 누를 준비를 하던가 하지 않으면 멕보이는 어느새 하늘을 감상하고 있다.
본인의 경험상, 팀플에서는 데프건을 비롯한 다양한 장비들을 활용하게 되지만
1:1에서는 아무런 장비도 장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래도 기동전이 많기 때문이다.
데프건이 멕보이의 기동력을 떨구지는 않지만 많은 제한을 준다는 점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Beamy Deffgun (쥑이는빔총)

기갑에게 효과적인 비미데프건을 장착시킨다.
이 또한 멕보이를 거치 유닛으로 만든다.
대장갑 공격력도 높고, 사정거리도 절륜한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워기어를 장착시켜야 되는가에는 신중하게 고민해야만 한다. 대보병 유닛공격력이 너무 딸리기 때문.
워해머는 장갑유닛보다는 보병유닛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에 비춰 봤을 때, 이것을 다느니 차라리 탱크버스터를 뽑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아니면 비미데프건과 그냥 데프건을 수시로 교체해가면서 써도 좋다.
물론 발전소 전력이 남아돌 때의 얘기다.
-Battery Pack (전지 상자)

멕보이가 '맛 좀 볼텨?'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Ave A Taste (맛 좀 볼텨?)

일정량의 에너지와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에너지와 체력을 체워주는 매우 유용한 기술.
더욱 놀라운 것은, '기계 유닛'의 체력도 체워준다는 점.
아포의 힐 기술과 달리 자신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오크 유닛 대부분이 에너지가 없다는 점에서는 활용도가 애매하지만, 팀플에서는 상당히 유용한 장비다.
문제는 걷는 것보다 순간이동을 더 많이 하는 멕보이에게 에너지가 충분히 있느냐다.
이거 쓰느라 순간이동 못하고 맞아 죽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이다.
-Electric Armor (전기갑옷)

체력 200이 증가되고 주변에 데미지를 주는 전기충격(Electric Shock)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기충격은 주변의 유닛에게 지속적인 데미지를 준다.
지속적인 데미지를 줘서 효과적인 적들은 끽해봐야 슬러가나 호마건트 같은 약체 유닛이다.
오히려 체력 200 때문에 끌리는 정도.
적진의 한 가운데에 순간이동 하면서 사용하면 적은 크게 당황하게 될 것이다.
다만 이 후의 생존은 책임질 수 없다. (릭터가 츄룹~ 한 번 하면...)
이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으면 데프건은 장착하지 말자.
데프건이 없으면 잠시 동안 이몰 킨 데몬헌터의 기분을 맛 볼 수 있다.
-Mega-Rumblah (왕창 뒤흔들기)

멕보이 주변의 적들을 넘어뜨리는 메가럼블라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주변의 적들을 넘어뜨리는 것 외에도, 이 기술을 쓰면 주변의 건물들이 다 부서진다.
그 위력이 본진의 터렛들이 단 한 방에 작살 날 정도다.
한 번 쓰면 발전소 따위는 걍...
쓸데 없이 인구수를 차지하는 아군 포탑이나, 와 배너를 처리하는 데에도 좋다.
때때로 일부 변태 플레이어들이 본진의 터렛 시야 반대편으로 순간이동을 한 다음 이 기술을 사용하곤 한다.
그리고 기술이 끝나자마자 다시 순간이동 후 유유히 후퇴...
이 테러행위를 가만히 놔두면 3~4번째 정도에 기지가 박살나니 필히 건물을 수리해서 버티어야 한다.
Accessories
-Proximity Mines (근접지뢰)

멕보이가 근접지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용하면 멕보이가 지뢰를 휘리릭~ 뿌리면서 일어난다.
'일어난다'에 체크. 거치 상태에서 이것을 뿌리면 거치가 풀리게 된다.
때문에 순간이동을 쓸 것이 아니라면 지뢰를 한 번 뿌리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후퇴할 때도 그냥 후퇴하는 것보다, 지뢰를 한 번 뿌리고 후퇴하자.
어차피 걸리는 시간은 같다.
근접지뢰는 좁은 통로를 사수할 때 매우 효과적이다.
지뢰 자체의 데미지는 작지만 밟는 순간 제압에 걸려버리기 때문에 빠져나가기가 쉽지가 않다.
거기에 데프건까지 곁들여서 견제한다면 적은 통과를 포기하고 후퇴를 누를 수밖에 없게된다.
-Supa Tuff Beam (짱강인한 빔)

멕보이가 슈파터프빔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슈파터프빔 작동시 대상 유닛은 피해를 입지 않는다.
멕보이 스스로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
일시적으로 무적을 만든다는 점은 좋은데 지속시간이 불안정한데다가, 하나의 유닛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애매하다.
멕보이 쓰는 사람 중 이거 쓰는 사람 한 번도 못 봤다.
그만큼 효용성이 의심되는 장비 중 하나.
(아포의 무적에 비해 안습한....)
-Kustom Force Field (개조보호막)

멕보이가 에너지로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하는 보호막을 쓸 수 있게 된다.
보호막은 일정 피해를 입으면 보호막 과충전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Force Field Overcharge(보호막 과충전)

근접공격에 무적이 되고, 원거리 공격에 높은 저항력을 갖게 된다.
추가로 주변의 적들을 잠시동안 넘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보호막 자체는 다른 지휘관들의 보호막과 같으나, 몇 번 맞다보면 과충전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엄밀히 말하자면 보호막 자체의 효용성은 별로다. 보호막 때문에 순간이동을 사용하지 못해 다굴당하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충전이 있다!
보호막 과충전 기술의 효과 중 넉백에 초점을 맞춰보시라.
적진 한 가운데에서 저걸 쓰면 적들은 공격도 못하고 도망도 못가는 엄청난 위기를 맞게 된다.
여기까지 들으면 매우 좋아보이는데...
위의 활용은 어디까지나 멕보이의 에너지가 관대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전기갑옷과 더불어 개조보호막은 쪼렙 멕보이에게 사치다.
# by | 2009/06/21 07:42 | 게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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