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킹의 길 3부 - 직팟이 많은 아키


5. 아키몬드

 

직팟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안 잡힌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실 상 탱커 수준 보다는 공대전체의 개념이 필요한 보스지만 정신만은 바짝차려야 한다.

탱커는 화보나, 급장의 실용성이 거의 없다.
힐 샤워 받는 탱커에게 화보는 단지 기호일뿐...

급장을 끼면 오히려 다른 공대원의 길드 뒷다마를 먹는다.

 


(1) 아키몬드 탱킹요령

 

크게 2가지가 있다.
첫 째, 세계수를 등지고 탱하는 방법과,
두 째, 평야 한 복판에서 탱하는 방법이다. (평야의 경우 쓰러진 나무 같은 걸로 대충 공장이 기준을 잡아줄 것이다.)
그 외 버그탱이 있지만 이건 논외로 치겠다.

 

-세계수 등지고 탱
장점: 탱커 뒤에 나오는 파멸의 불길이 연못 속으로 사라진다. 자리 잡기가 편리하다.
단점: 불길이 난동을 부리면 피하거나 다가갈 길이 없어져 탱자리 압박이 심해진다. 힐러가 퍼질 공간이 적어 개념 공대가 아니면 힐이 끊길 확률이 높다.

 

-평야 한복판에서 탱 (아키가 처음 서 있는 곳 주변)
장점: 여차하면 진형 옮기기 편하다. 넓은 공간 덕에 힐러들이 맨탱 힐 하기가 편하다.
단점: 나중게 가면 자기 파티 못 찾는 공대원이 생긴다. 회드루가 은신해서 먼저 대기하지 않으면 자리 잡다가 탱커 죽이는 경우가 있다. 탱커 뒤로 생성되는 불길도 신경 써야 한다.

 

다름대로 장단이 있는데 여기서 탱커가 주의할 것은 어느 방법으로 가든,
출발 할 때 미리 술사의 대보나 사제의 회기는 받아두라는 것이다.
단! 소생이나 피생같은 도트힐이 걸려 있으면 필히 지워라! 
안 그러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시작 사인이 떨어지면 승마 상태로 대보 회기를 받고 달려가자.
아키가 대사를 지껄이면 바로 피분을 쓰고 정해진 탱킹위치까지 달려간 다음 방밀 한 방을 먹이자.
이 때 즈음이면 자리배치가 끝날 것이다.

 

강타와 치명타가 없기 때문에 방패막기는 손가락 에너지 낭비다.
다만 천둥벼락은 반드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아키는 약 40초에 한 번씩 [공포]를 시전하지만,
때때로 영혼구속 때문에 공포가 늦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공포의 시전 시간은 거의 1.5초다.
탱커가 잠깐 정신 놓으면 바로 걸려버린다.
정신 차리고 집중해서 아키의 시전바를 주시해라.

 

만약 맨탱이 진행을 맡고 있는 공장이라면, 아키 때만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마이크를 끄는 것을 추천한다.
지시 내리다가 공포 맞기 십상이다.
공포 대기 시간이 끝나면 탱커는 항상 광폭 태세를 누를 준비가 되어야만 한다.
다시 강조 하지만 공포는 탱커가 정신차리고 집중하는 수밖에 없다.

비굴하겠지만... 힐러들의 해제나 사제의 공포의 수호물을 기대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세계수 등지고 탱보다, 한복판 탱이 더 유리하다.
여하튼 그 때는 그냥 비굴모드다.

 

탱커가 대기파열에 맞으면 곧바로 GG다.
아키 공략으로선 막장.
이럴 땐 밀리딜을 확실하게 갈궈야 한다.

 

생존기를 쓸 타이밍은 수시로 발생한다.
힐러들이 줄줄이 대기파열 중일 때,
영혼 구속에 맞았을 때,
불길이 아키 주변에서 하트를 그릴 때 등등이다.
아키는 6000~9000의 데미지를 준다는 것을 숙지하고,
피가 9000 이하로 떨어지면 가차 없이 물약이든 생석이든 최저든 써야 한다.

 

 

(2) 아키몬드탱의 장비 세팅
기본적으로 완막에 올인이다.
대부분의 탱커들이 아키몬드에서는 회피+무막을 50% 이상 맞춘다.

추가로 숙련도를 올릴 것을 권장한다.
가끔 탱커가 급사하는 경우가 9000 + 9000 + 9000의 3연타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가 탱커의 공격을 아키가 무기막기했을 경우다.
주기적인 평타를 날리다가 무기막기를 하면 아키의 공속이 초기화 되면서 한 방을 더 날리게 된다.
숙련도를 높이면 이런 확률을 낮출 수 있다.

 

물리공격 저항이라고 할 수 있는 빗맞음을 올리는 것도 좋다.
쉽게 말해 방숙을 올리는 것이다.
9천이 아닌 6천으로맞을 확률을 높여준다.

 

공대마다 차이가 있는데...
막공의 경우 전사는 무조건 생존에만 신경 쓰는 것이 낫다.
전문 불길몰이까지 있는 경험 많은 정공의 경우 생존보다는 어글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3) 아키몬드에서 부탱의 역할

없다.

여기서는 보기마저 힐 셋 입고 힐 지원을 한다.
그냥 딜 셋 입고 광폭태세에서 딜하자.
중간에 아키가 공포를 쓰면 광격을 켜서 버티면 된다.
외침 버프를 위해 밀리팟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 전투, 사기, 지휘를 상황에 따라 잘 써주자.

단, 대기파열에 죽지는 말자.

 

참고로...
아키 직팟에 부탱은 안 뽑는다.
뽑아도 딜전사다.
윈터칠부터 달려온 부탱이라면...

파쫑나면 다음에 볼 기회는 없다고 생각하시라~

by Stuck | 2008/09/24 13:21 | 게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탱킹의 길 3부 - 부탱의 필요성 (2)


4. 아즈갈로

 

마지막 웨이브인만큼 끝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
템이 쩌는 공대라도 정신을 놓으면 웨이브에서 차차 밀리다 아즈갈로에서 푹찍당한다.
그런 와중에 결정적으로 큰 위기를 격는 순간이 대체로 6웨이브다.

 

 

(1) 1웨이브 구간

카즈로갈을 잡고 럴럴럴 하다가 찍! 하고 보기가 고이 누워버리곤 하는 구간이다.
강령술사와 밴쉬가 합쳐서 6명이기 때문에 1만 2천~1만8천에 달하는 데미지가 한 순간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웨이브 시작이라 분노를 미리 모을 수가 없기 때문에 주반은 거의 불가능하다.
도적의 비습과 연계해서 전사들도 피분을 켜고 봉쇄로 달려들 준비를 하자.
보기로 향하는 강령술사의 어활과, 밴쉬의 절규를 하나라도 줄여줘야 한다.

충격, 발구르기, 방패 후려치기 등등을 최대한 돌려가면서 활용하라.

 


(2) 지옥불 정령


지옥불 정령이 나오는 구간은 대체로 본진을 이동하게 된다.
보통 불정을 잡는 것은 전사 아니면 야드다.
붙잡은 정령은 교차로 또는 타우렌 쪽으로 몰고 간다는 것을 인지하자.

불정을 붙잡는 위치는 크게 입구근처, 스랄과 입구 사이, 스랄 근처, 타우렌 텐트 근처다.
타우렌 텐트 근처는 어차피 모이는 곳이 될 가능성이 큰데다, 여차하면 타우렌들이 알아서 처리 하기 때문에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스랄쪽도 알아서 해결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타우렌 텐트쪽과는 달리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가급적 몰고오는 편이다.

 

불정을 잡을 때 주의할 것 중 하나가... 힐러의 반응이다.
자신을 담당하는 힐러가 누구인지를 확인하고 귓말이라도 날려서 항상 힐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말해두자.
생각 외로 동선이 크기 때문에 미리 말해두지 않으면 초보 힐러는 거리를 놓치게 된다.

 

여유가 되면 타우렌들도 살려주자.
아즈갈로전에서는 텐트 주변의 타우렌들이 유용하게 쓰인다.
그리고 자리를 잡아 몰아죽일 때도 타우렌이 많으면 보기가 죽어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3) 6웨이브 구간

광역탱을 하는 보기가 가장 죽기 쉬운 타이밍.
주반을 하는 탱커가 여차하면 급사 당하는 타이밍.
피통 2만이 넘는 탱커라도 강령술사+밴쉬 부대가 일점사로 녹여버릴 수 있다.
이 6웨이브 때만은 절대 나서지 말자.
강령술사들이 술사의 마법흡수 토템을 공격하는 것을 보고, 또는 도적들이 한 명씩 비습을 먹이는 것을 보고 뛰어드는 것이 좋다.
정 어쩔 수 없이 먼저 나아가야 한다면 최저나 방벽을 키고 뛰어들자.

이 웨이브만 넘기면 일단 큰 고비는 넘겼다고 봐야 한다.

 


(4) 아즈갈로

 

이번에도 최소 2탱커를 필요로 하게 된다.
아즈갈로탱 한 명과, 파멸의 수호병 탱이다.
평타가 세긴 하나 강타와 치명타는 없다.
다만 중간에 떨구는 불비와 침묵으로 급사를 유도하는 보스다.

 


-아즈갈로탱 탱킹 요령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첫 째, 스랄 쪽에서 탱킹하는 방법.
두 째, 타우렌 쪽에서 탱킹하는 방법.

 

첫 째 방법은 매우 일반적인 방법이다.
그냥 카즈로갈 때처럼 스랄이 아즈로갈 등딱지를 칠 수 있게 고개만 잘 돌려주면 된다.

 

두 째 방법은 타우렌들이 웨이브로 아작이 났을 때 쓰는 방법이다.
타우렌 텐트 근처에서 대기하며, 마찬가지로 남은 타우렌들이 아즈갈로 등을 치게끔 고개를 돌려주면 된다.

 

아즈갈로의 침묵 타이밍에 주의하자.
검은 사원 드랍템이 없는 힐러들은 암저템 또한 없는 경우가 많다.
침묵에 당해 힐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힐이 안 들어온다 싶으면 장신구나 생존기를 아낌 없이 써야만 한다.

 

 


--아즈갈로탱 장비 세팅

카즈로갈 때 만큼 피가 들쭉날쭉 하지는 않다.
40% 정도의 완막에 평타 2방에 + 불비를 버틸 체력만 있으면 된다.
약 18000 ~ 20000 정도가 안정선이다.
방막 수치는 아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파멸의 수호병탱  탱킹 요령

보기가 보는 것이 유리한 편이기는 하지만,
보기는 옷 갈아 입고 힐지원으로도 쓸 수 있어 전사가 보는 경우가 많다.

파멸에 걸린 공대원들은 타우렌 텐트 또는 스랄의 기지(타우렌 쪽에 맨탱이 잡리 잡는 경우) 쪽으로 가 자리를 잡고 죽는다.
이 때 나오는 미니 사이즈 카즈로갈을 부탱이 잡아줘야만 한다.

일단 탱킹을 시작하면 주변의 타우렌(또는 스랄)이 딜 지원을 해줄 것이다.
이렇게 공대원의 죽음과 함께 하나씩 생성되는 수호병들이 힐러들에게 달려들지 않게 어글을 먹어주자.

 

수호병들은 평타 외에도 발구르기를 쓴다.
이것도 거리를 잘 벌리면 안 맞을 수는 있긴 한데, 약 3마리 정도 쌓이면 거리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 해진다.
차라리 걍 맞아주는 것이 속 편할 것이다.

 

탱커의 수준과 장비에 따라 다르겠지만 3마리는 넘지 않게끔 딜러가 처리해 주는 것이 좋다.
아즈갈로가 당장 죽을 거 같지 않다면 가벼운 딜 지원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파멸의 수호병탱 장비 세팅

어차피 발구르기 맞으면 믿는 것은 방어도와 피통.
기본 방숙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방어도와 피통에 쏟자.

by Stuck | 2008/09/24 13:18 | 게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탱킹의 길 3부 - 스랄형님이 지켜보신다

3. 카즈로갈

이제부터는 보기도 전사도 슬슬 긴장해야 할 시기.
특히 적 캐스터 계열의 점사에 유의하자.

 

그 외 공대 택틱에 따라 수시로 본진을 이동하게 된다.
본진 이동 시 전사의 역할은 보기가 놓고간 몹이나,
캐스터 계열 몹을 하나씩 끌고 보기의 장판안에 밀어넣으면 된다.


 

(1) 가고일


2, 4번째 웨이브에서 가고일이 후방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본진을 이동하게 된다.
이 때 탱커들은 가고일이 아닌 굴들을 끌고 중앙의 교차로 또는 타우렌 텐트 근처로 이동시키자.
본진 자리가 잡혔다 싶으면 적당히 내려온 가고일들을 도발로 땡기고,
방패후려치기 같은 것으로 주문을 끊으면서 가고일들을 보기의 장판 안으로 하나씩 집어넣자.

 


(2) 카즈로갈

 

강타형 보스다.
이런 보스의 특징이 순간적으로 피가 확 빠지면서 급사당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이다.
1탱이면 충분한 보스.

 


-카즈로갈의 탱킹 요령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다.
스랄을 붙이거나, 타우렌을 붙이거나, 둘 다 붙이거나다.
보통은 스랄만 붙이는데, 공대 구성원이 허접하면 딜 지원으로 타우렌을 붙이기도 한다.
허나 보통은 귀찮아서, 또는 괜히 움직이다가 맨탱 힐 끊길까봐 스랄 애드만 시킨다.

 

일단 스랄 근처에서 대기하면서 눈속을 받는다.
카즈로갈이 오면 스랄이 카즈로갈을 등뒤에서 때리게끔 고개를 돌려준다.
그 상태로 스랄형님이 지켜보는 위치에서 말뚝탱을 하면 된다.

 

맨탱은 천둥벼락 디버프를 유지해주고, 방막을 쿨마다 써야한다.
강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일단 강타가 터지면 T6를 두르고 있어도 피통이 널뛰기를 한다.
여기에 회전베기가 겹치면 급사도 꿈이 아니다.

 

피를 항상 1만 이상으로 유지하자.
1만 이상으로 내려가면 물약이든, 생석이든, 최저든 쓰자.
회전베기나, 강타 둘 중 하나 터지면 1만 이하는 고확률로 급사라는 걸 명심하자.

 

카즈로갈의 발구르기를 당하는 순간은 엄청난 위기다.
회피, 막기, 생존기 작동이 안 되기 때문에 강타든 회전베기든 샌드백처럼 맞아주기 때문이다.
이 때는 힐러의 센스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타우렌 전사는 발구르기를 피할 수 있다.
공포만 없을 뿐 포자탱 요령과 비슷하다.
탱킹 자리를 잡는다.
살짝살짝 뒷걸음질 쳐 무기가 때릴 수 있는 최대 사정거리로 빠진다.
발구르기가 안 맞는 위치라면 고수하고, 맞는 위치라면 조금만 더 뒷걸음질 치자.
(다른 종족의 가능여부는 잘 모르겠다.)


 

--카즈로갈탱의 장비 세팅


기본 490의 방숙만 된다면 방패막기 숙련도(이하 방막)를 가급적 높이는 것이 좋다.
방막이 40퍼만 되도 급사확률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다.

하이잘 탱킹을 할 정도면 줄아만 템이 어느 정도 있을 것이다.
줄아만 어깨, 바지, 발, 방패를 착용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특히 줄아만 어깨는 최고의 명품 어깨 중 하나다.

 

피통은 버프받고 대충 18000 정도는 되야 최소 안전선이다.
템수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충 강타+회전베기를 버틸 정도가 그 기준이다.


by Stuck | 2008/09/24 13:15 | 게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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